자살충동의 위기상황에 놓인 사람들의 마음을 돌리고, 이야기를 들어주고, 위로와 응원을 해주는 ‘SOS 희망의 전화’ 콜센터 상담사 진경. 어느 날 밤 걸려온 한 여자의 차가운 목소리. 그 소리는 자살로 생을 마감한 진경의 죽은 동생 목소리다. 악몽처럼 진경을 쫓아오는 죽은 동생의 목소리로부터 그녀는 벗어날 수 있을 것인가!
Jin-kyung trabalha no centro SOS Call of Hope, que atende chamadas para ajudar pessoas com impulsos suicidas. Um dia, ela ouve a voz de sua irmã morta pelo telefone.
Jin-kyung works at the SOS Call of Hope center which picks up calls to help people with suicidal impulses. One day, she hears her dead sister's voice over the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