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이 도둑놈아! 구암에 정착하려 애쓰는 다정. 그러나 구암 토박이 윤탁과의 악연에, 윤탁 동생 윤재의 경찰서행까지 동행하게 되며 일이 꼬여버린다. 자꾸 제 앞길을 방해하려 드는 윤탁의 행보에 다정은 정면 돌파를 택한다.
Kyung Da Jung Kyung threatens to report Gong Yoo Tak and his brother to the police after they lost all her money. Meanwhile, the police investigation regarding the death of Jo Hye Mi continu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