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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내려준 남자

첫사랑은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다 운명같이 만난 첫사랑 초롱(1번째 남자친구)을 떠올리며 자신의 연애를 기록해 놓은 ‘연애 오답 노트’를 펼쳐 보는데… ‘사랑…! 그것은 목숨 걸 만큼 뜨겁고 찬란한 것!’ 라는 문구를 보며 이슬은 첫사랑 초롱(1번째 남자친구)을 회상한다. 고등학교 2학년 시절, 비록 3주간의 시간이었지만 천국과 지옥을 오가며 목숨 걸 만큼 사랑했다고 생각한 그때를. 전학도 안 가겠다고 부모님께 대들고, 비극적인 첫사랑의 운명에 눈물 젖은 닭강정을 먹다 체했던 17살. 그 시절을 떠올리면서 사랑 ‘오답 노트’를 본 이슬은 풋풋했던 자신을 보고 웃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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