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한 궁궐 안에서 법도다 채신이다 제도다 하여 숨 막힐 듯 살아야하는 동궁 명종은 유일한 말동무이자 그리운 동궁 조희자를 만나기 위해 충복내시의 등을 밟고 월장하거나 여의치 못하면 담 밑에 구멍으로 기어나간다. 천신만고 끝에 뜻이 이루어지게 될 찰라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조정대신의 눈에 띄어 사랑하는 "동기"를 저만치 두고 발길을 돌리는 나이어린 왕자의 얼굴은 온통 눈물로 얼룩진다. 남몰래 숨어서하는 소꿉장난 같은 사랑 한 나라의 임금이 되기위해서는 그만 법도를 따라야 한다는 지상명령 설상가상 정권을 넘나 보며 날뛰는 간신배들에게 둘러싸여 궁녀들의 모함과 책략에 한 나라의 어린왕자와 동기는 실로 풍전등화 격이다. 부귀영화가 다 무엇인가 차라리 왕관을 벗어 던지고 궁궐을 뛰쳐나가 농부처럼 자유롭게 살고싶어 한다.
Season | From | To | Episodes |
---|---|---|---|
All Seasons | |||
Specials | 0 | ||
Season 1 | April 1967 | July 1967 | 14 |
Unassigned Episodes | 0 |
Season | From | To | Episodes |
---|---|---|---|
Unassigned Episodes | 14 |
Season | From | To | Episod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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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son 1 | 0 | ||
Unassigned Episodes | 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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