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왕후와 함께 순행길에 오른 평강은 순노부 마을에서 온협 장군의 아들 온달을 만나는데.......
태왕을 암살하기 위해 천도제에 잠입한 평강, 예상치 못한 상황에 몰려 곤경에 처하는데.......
평강은 자신이 염득의 친딸이 아님을 알게 되고,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기 위해 다시 천주방으로 향하는데...
자신이 고구려 공주였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 평강. 한편 장백 약초점에 담보로 잡힌 온달은 평강이 돌아올 때까지 고초를 겪는데...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은 평강은 온달에 대한 죄책감으로 괴로워한다. 한편 사라진 평강을 애타게 찾던 온달은 평강이 고구려의 공주라는 사실을 듣고 충격을 받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