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 못한 준혁의 행보에 허쉬는 당황을 금치 못하고 배신감마저 느낀다. 한편 15층에 입성한 준혁은 박사장에게 매일한국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본격 흑화를 예고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