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는 기자가 쓰는 거지. 나 같은 기레기가 무슨…” 매일한국의 베테랑 기자 한준혁(황정민)은 오늘도 자아 성찰 듬뿍 담긴 명언을 날리며 펜대 대신 큐대를 잡는다. 한편, 매일한국 인턴 채용 면접에 응한 이지수(임윤아) 역시 매일 한국 역사에 길이 남을 명언을 남기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