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기범)을 죽인 살인자로 뱃속의 아이와 함께 징역 10년을 구형받은 은수. 하지만 은수는 그날 밤의 기억이 전혀 없다. 그렇게 교도소에서 아기를 출산하고, 이 사건에 유일하게 관심을 갖는 강지민 기자를 만나 억울함을 호소하려 하지만 그를 만나기 쉽지가 않다. 그러던 어느 날. D.O코스메틱 회장이자 시어머니인 호란이 은수를 찾아오는데...
Eun Su gets falsely accused of murdering her husband, a son of a conglomerate, and spends certain time in prison. While in prison though, she gives birth to her daughter, but she sends her daughter to the mother of her late husband, hoping her daughter will live a good life. However, things don’t turn out the way she wa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