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림’은 ‘하리’에게 ‘주민’이 꾸며낸 가짜 기억과 환영에 대해 이야기한다. ‘하리’와 영원히 함께하고자 했던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자, ‘주민’은 비로소 정체를 드러내고 분노에 가득 찬 채 ‘강림’에게 달려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