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집에서의 첫 시작.
솔아는 그만두었던 웹툰을 다시 그리기 시작하고 홍조는 아슬아슬한 이중생활을 하며 솔아 주변을 맴돈다.
그리고 과감하게 소나무 근처를 알짱거리기까지?
우연히 솔아를 구해주고 졸지에 솔아의 은인이 되어버리는 홍조.
한편 새 집에서 느껴지는 수상한 기운.
이 낯선 집에 솔아와 홍조 말고 또 다른 누군가가 또 있다!?
Sol Ah starts drawing webtoons again at her new place. Hong Jo continues to orbit around Sol Ah living a double life. One day, Hong Jo accidentally saves Sol Ah and becomes her life-saver. Things seem to be settling down, but there's something fishy about the new house. Is there someone else living with Sol Ah and Hong 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