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의 헤어진 여자친구의 고양이를 맡게 된 솔아.
한편, 고양이 홍조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한 순간 정말로 사람이 되어버리는데..!
도대체 왜, 어떻게 해야 사람이 되는지 이유를 알 수 없다.
그러나, 솔아의 곁에서 계속 사람이 되고, 바로 이 사람이 나를 사람으로 만든다..!
Sol Ah has feelings for Jae Seon, but one day, Jae Seon disappeared without saying anything. It turns out Jae Seon has been dating a new rich girlfriend whom he recently broke up with, leaving him with the cat he gave her as a gift. Because of Jae Seon’s cat allergy, Sol Ah somehow ends up taking the cat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