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오피스텔에서 돈다발을 정리하는 서연과 재훈은 갑자기 들이닥친 오피스텔 주인 유미라에게 현장을 들키고 만다.
실랑이 끝에 재훈은 미라를 밀게 되고, 미라는 머리를 다쳐 의식불명 상태가 된다.
서연은 구급차를 불러 미라를 데리고 병원으로 향하고, 그 사이 태우는 재훈이 허둥지둥 가방을 싣고 떠나는 것을 보고 의심쩍게 생각하며 뒤따라가는데..
Jae Hun wants to borrow money from Hee Ju, but she tells him that she knows everything about it. Jae Hun tells Seo Yeon that he needs the money right away. However, Seo Yeon thinks it’s not the right time to use the money now. Meanwhile, Kang Woo visits Jae Hun’s office to ask about the accident.
99億元被瑞妍轉移到主人不在家的商務公寓中,在勳趕到後,想拿5億補公司經費漏洞,兩人起了爭執並互相懷疑。而此時泰宇正在地下停車場,房子主人也突然回來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