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 Ka tells Do Ha that she has been using him to prolong her life. Do Ha tells her that the reason she’s by his side doesn’t matter to him and gives her a kiss. Mi Ka brings Do Ha into the emergency room to help him understand what she means when she says she can see the time left in people’s lives. After speaking with Mi Ka, Do Ha decides that he must end things with Su Bong.
수명 시계 때문에 그동안 도하를 이용해 왔다고 고백하는 미카.
도하는 그 이유가 무엇이든 상관없다며 미카에게 다가가 키스한다.
미카는 수명 시계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는 도하를 응급실로 데려가 사람들의 수명을 읽어내고.
둘은 그곳에서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치매 할아버지를 만나게 된다.
미카와의 만남 후, 모든 걸 정리해야겠다고 생각한 도하는 병실을 찾아온 수봉에게 정략 결혼을 없었던 일로 하자고 선언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