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라는 보라에게 유찬을 포기하라며 그렇지 않으면 유찬을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게 한다고 협박한다. 태주는 보라에게 진심을 고백하지만, 거절당하자 유찬이 곧 태라와 함께 떠날 거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