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대유는 이완유의 조문을 갔다가 이 대인과 부인에게 자신을 양자로 받아들여 달라며 요구하고 이 씨 집안의 수양아들이 된다 포청천은 주 대인을 불러 공손 선생이 사고를 당할 당시 상황을 묻고는 석연치 않은 점이 있다며 이완유 사건을 다시 재심하라고 명한다 이 대인과 부인은 사건을 다시 재심하게 됐다는 소식에 포청천을 찾아가 따지게 되고 포청천은 부인과 언쟁을 하던 중 진실을 밝히지 못하면 관복을 벗겠다는 선언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