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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손님의 미스터리

가정을 붕괴시키는 끔찍한 살인사건 한 해 일어나는 살인, 강도, 성폭력 등 강력사건은 3만 5천여 건. 그 중 살인은 9백 50여 건(2015년 기준)이다. 범죄로 가족을 잃은 사람들은 또 다른 피해자다. PTSD(외상 후 스트레스)로 고통 받고 있고, 가족해체, 경제적 어려움으로 2중, 3중고 겪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268건의 장기 미제사건의 가족들도 마찬가지다. 자신이 죽기 전까지는 가족을 잃은 고통은 끝나지 않는다. <강력반 X파일, 끝까지 간다> 는 가족을 붕괴시킨 강력사건들을 조명하여 범인을 검거하려 한다. #아내와 두 아이 모두를 잃은 아버지-충남 서천 카센터 살인사건 2004년 5월 2일 일요일 새벽. 충청남도 서천군의 한 카센터에 의문의 남성들이 찾아왔다. 그리고 얼마의 시간이 흐른 뒤, 화재가 발생했다. 카센터에서 시작된 불길은 다섯 채의 연립상가로 퍼졌고, 30여 분만에 전소됐다. 화재 소식을 듣고 낚시를 갔던 카센터 남편이 급하게 현장을 찾았지만, 두 눈에 펼쳐진 광경은 처참했다. 카센터 건물에서 성인여성 한 명과 쌍둥이 남매의 시신이 발견된 것이다. 한순간 가족을 모두 잃은 가장. 하지만 검사결과 성인여성의 시신은 농기계점 주인의 아내로 밝혀졌다. 카센터 아내의 급한 전화를 받고 농기계점 아내가 카센터로 향했다는 것. 그렇다면 카센터 주인의 아내는 어디로 간 것일까? 며칠 뒤, 근처 농수로에서 카센터 주인 아내의 시신을 발견됐다. 날카로운 흉기로 급소를 찌르고, 물에 밀어 넣어 확인사살까지 한 범인. 사건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시신이 발견된 비슷한 시각, 의문의 편지가 날아들었다. 카센터 아내와 농기계점 아내가 자신을 차지하기 위해 싸움을 벌였고, 그 과정에

한국어
  • Originally Aired September 9, 2017
  • Runtime 1 minutes
  • Content Rating United States of America TV-14
  • Network KBS 1
  • Created September 9, 2017 by
    Administrator admin
  • Modified September 9, 2017 by
    Administrator ad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