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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과의 전쟁 - 목청꾼과 말벌 퇴치꾼

벌들의 활동이 가장 왕성해지는 가을이 되면 꿀벌은 겨울을 나기 위해 꿀을 저장한 후 숙성시키고, 말벌은 번식기를 맞아 먹이를 확보하느라 바쁘게 돌아다닌다. 벌이 기승을 부리는 이맘때, 벌과 전쟁을 선포한 사람들이 있다. 먼저, 자연이 키운 야생 꿀을 채취하는 목청꾼들이다. 이들은 하루 6~7시간씩 산행을 하지만, 목청을 발견하기도 어렵고 까다로워서 매사 빈손으로 돌아갈 때가 많다. 그러던 어느 날, 고된 산행 중에 마침내 만난 자연산 목청! 과연, 목청꾼들은 풍족한 수확을 기대할 수 있을까? 한편, 단 한 번의 공격으로 사람의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는 치명적인 맹독을 지닌 말벌! 기록적인 폭염으로 깊은 산 속은 물론, 도심의 주택까지 곳곳에 집을 짓는 말벌 때문에 사람들의 제보가 끊이질 않고 있다는데~ 때문에 말벌을 퇴치하기 위해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작업을 하는 말벌 퇴치꾼은 지금이 가장 바쁘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높이에서 맹렬한 공격을 퍼붓는 말벌에 맞서 싸우는 작업자들! 벌과의 전쟁을 벌이는 이들의 험난한 여정이 지금 펼쳐진다. 깊은 산 속, 사람의 발길이 쉽게 닿지 않는 곳의 속이 비어있는 고목이나 죽은 나무속에 서 발견할 수 있는 목청은 꿀벌이 만든 자연산 벌집을 말한다. 작업자들은 목청을 찾기 위해 매일 험한 산길을 찾아다니는데 30kg의 무거운 배낭을 메고 산을 오르는 것부터가 고역이다. 가파른 산기슭을 이동하면,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고, 땀은 비 오듯 쏟아지는데~ 각고의 노력 끝에 찾은 만난 목청! 그러나, 사나운 벌들 때문에 벌집 주변에 다가갈 수도 없는 상황! 작업자들은 벌을 진정시킨 후, 조심스럽게 목청을 채취한다. 자연산 목청을 채취하

English 한국어
  • Originally Aired September 5, 2018
  • Runtime 45 minutes
  • Network EBS
  • Created October 4, 2018 by
    Administrator admin
  • Modified October 4, 2018 by
    Administrator ad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