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캠퍼 3인방이 펼치는 2박 3일 여정의 좌충우돌 캠핑여행기가 시작된다. 캠핑크루의 첫 번째 무대는 인삼의 고향 금산! 첩첩이 산줄기를 따라 펼쳐지는 금강의 비경을 따라 카약킹 종주에 나서는데... 물위에 떠가며 바라보는 금강의 매력은 직접 체험해 보지 않고서는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다. 한편, 캠퍼들의 로망, 드넓은 잔디밭에 자리를 잡은 미니 카라반 캠핑은 거친 자연속에서 아늑한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기에 충분하다. 카라반과 카약 캠핑을 통해 한걸음 더 가까워 지는 캠핑크루. 그들의 여정을 통해 만끽하는 아름다운 금산과 무주의 문화 이야기.
서울에서 단 30분 거리! 수도 서울과 가까운 곳에도 거대한 자연을 품은 오지가 있다! 울창한 숲과 남한강의 아름다운 비경을 품은 경기도로 떠나는 오토캠핑. 대중교통(전철)을 타고, 혹은 자전거 트래킹을 하면서도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풍광들을 만나본다. 또한 50여미터 키의 나무를 맨손으로 오르는 잣 따기 달인의 놀라운 나무타기 실력과 1995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UFO 출몰마을을 실제로 찾아가 본다. 도심 속 숨은 1인치의 오지마을에서 즐기는 오토캠핑은 어떤 모습일까? 러시아에서 온 캠핑크루마저 놀라게 한 대한민국의 위대한 자연. 도심속 오지캠핑의 묘미를 찾아 나선다.
캠핑족들의 로망이라고 할 수 있는 루프탑 오토 캠핑을 떠나 본다. 조수간만이 커 썰물때면 100여미터의 모래바닥이 모습을 드러내는 신흥리 해수욕장에 베이스 캠프를 마련한 캠핑크루. 루프탑 텐트에서 바라본 청산도의 석양과 일출에 할말을 잃고 마는데... 석양을 마주하고 즐기는 바다낚시, 해녀들과 함께 한 전복따기 외에 청산도의 역사가 담긴 구들장논, 독특한 장례문화인 초분 등을 돌아보며 우리조상의 지혜를 엿본다. 청산도의 푸른 빛 바다를 배경으로 그 속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풍경과 이야기. 바다가 선물한 휴식으로 도시 속 찌든 때를 말끔히 벗어보자!
어느 정도 캠핑경력을 가진 캠퍼라면 최신 트렌트로 꼽는다는 ‘미니멀 캠핑’ .가벼운 배낭 하나 꽉 채울 만큼의 장비만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게 캠핑의 또 하나의 매력이다. 대자연과 하나가 되기 위해 최소한의 캠핑장비를 꾸려 울진으로 떠난 캠핑크루- 우리나라 생태보전의 최고 정정지역으로 알려진 왕피천 계곡트래킹에 도전한다! 생사의 고비를 넘기고 도착한 베이스 캠프에서 그들이 만난 것은 다름아닌 위대한 자연의 아늑한 품인데...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무인도 자라섬에서의 하룻밤을 지나 340년을 물려 내려온 우리나라 최초 한글 조리서 음식디미방과 550년 할아버지 금강송과의 조우까지- 경상도를 대표하는 숨은 오지와 문화를 만난다.
단순한 백패킹을 떠나 리얼 야생 체험! 강원도의 험난한 산을 헤쳐 그동안 따뜻하고 안전했던 텐트 속이 아닌 비박과 계곡트래킹. 산을 넘어 거대한 바다와 만난 캠핑크루. 하조대 인근 무인도에 카누를 타고 건너간다. 아무도 없고 누구도 도와줄 수 없는 갯섬에서 자연산 해조류와 물고기를 잡아 먹을거리를 구하고 돌밭에서 아늑한 잠자리를 만드는등, 서바이벌 백패킹의 묘미를 산과 바다의 품에서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