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京・台東区の公園で女性の右腕と鞄が発見された。鞄は3カ月前から行方不明の20歳の会社員・古川鞠子(松本穂香)のものと判明。祖父・有馬義男(橋爪功)と母・古川真智子(室井滋)が警察の事情聴取を受けていると、TV局から通報が。犯人らしき人物が人工音声の電話で「腕は鞠子のものではない。彼女は別の場所に埋めてある」と告げたというのだ。
茫然自失の真智子は車道にさまよい出てトラックにはねられてしまった。 そのニュースを見ていたルポライターの前畑滋子(中谷美紀)は「鞠子」の名を聞き中断していた失踪女性のルポで取り上げていた人物だと気が付き、滋子は雑誌『サブリナ』編集長の板垣雅子(高畑淳子)を訪ね、失踪者のルポを書かせてほしいと頼み込んだ。
熱意に動かされた板垣から、重要情報が明かされた。右腕の第一発見者は塚田真一(濱田龍臣)という17歳の少年で、1年前に起きた一家強盗殺人事件の唯一の生存者だというのだ。少年を新たな悲劇の発見者とする切り口で書く条件で、滋子は連載を担当することに。
真一もまた、家族が殺された事件と向き合い前に進むために、滋子の取材の助手をしたいと申し出た。
一方、有馬義男は人工音声の電話を受けホテルに呼び出されてフロントに行くと、手紙が預けられていた。預けたのは女子高生だったという。手紙の指示通りに動いたが情報は得られず、義男は憔悴しきって古川家に戻った。玄関には鞠子の腕時計が入った紙袋が…。
添えられていた紙には「これで俺が本物だと分かったか」の文字。義男は低く悲鳴を上げる。
そして同じ日の真夜中、ホテルに手紙を届
東京・台東区の公園で女性の右腕と鞄が発見された。鞄は3カ月前から行方不明の20歳の会社員・古川鞠子(松本穂香)のものと判明。祖父・有馬義男(橋爪功)と母・古川真智子(室井滋)が警察の事情聴取を受けていると、TV局から通報が。犯人らしき人物が人工音声の電話で「腕は鞠子のものではない。彼女は別の場所に埋めてある」と告げたというのだ。
茫然自失の真智子は車道にさまよい出てトラックにはねられてしまった。 そのニュースを見ていたルポライターの前畑滋子(中谷美紀)は「鞠子」の名を聞き中断していた失踪女性のルポで取り上げていた人物だと気が付き、滋子は雑誌『サブリナ』編集長の板垣雅子(高畑淳子)を訪ね、失踪者のルポを書かせてほしいと頼み込んだ。
熱意に動かされた板垣から、重要情報が明かされた。右腕の第一発見者は塚田真一(濱田龍臣)という17歳の少年で、1年前に起きた一家強盗殺人事件の唯一の生存者だというのだ。少年を新たな悲劇の発見者とする切り口で書く条件で、滋子は連載を担当することに。
真一もまた、家族が殺された事件と向き合い前に進むために、滋子の取材の助手をしたいと申し出た。
一方、有馬義男は人工音声の電話を受けホテルに呼び出されてフロントに行くと、手紙が預けられていた。預けたのは女子高生だったという。手紙の指示通りに動いたが情報は得られず、義男は憔悴しきって古川家に戻った。玄関には鞠子の腕時計が入った紙袋が…。
添えられていた紙には「これで俺が本物だと分かったか」の文字。義男は低く悲鳴を上げる。
そして同じ日の真夜中、ホテルに手紙を届
도쿄·다이토구의 공원에서 여성의 오른팔과 가방이 발견됐다.
가방은 3개월 전부터 행방 불명된 20세의 [회사원]후루카와 마리코(마츠모토 호카)의 것으로 판명 됐다.
[할아버지]아리마 요시오(하시즈메 이사오)와 [어머니]후루카와 마치코(무로이 시게루)가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방송국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범인같은 인물이 음성변조 전화로 "팔은 마리코의 것이 아니다. 그녀는 다른 곳에 묻혀 있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망연자실한 마치코는 차도를 방황하다 트럭에 치이고 말았다.
그 뉴스를 보고 있던 르포라이터 마에하타 시게코(나카타니 미키)는 "마리코"가 중단했던 실종 여성의 르포에서 다루고 있던 인물이란걸 깨닫고,
잡지 "사브리나"편집장 이타가키 마사코(타카하타 쥰코)를 만나 실종자의 르포를 쓰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열의로 움직인 이타가키에서, 중요한 정보가 밝혀졌다.
오른팔의 첫 발견자는 츠카다 신이치(하마다 타츠오미)라는 17세 소년으로 1년 전 일어난 일가 강도 살인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라는 것이다.
"비극의 소년이 새로운 비극의 발견자가 되었다"라는 관점으로 쓰는 조건으로 시게코는 연재를 담당한다.
신이치 또한 가족이 살해된 사건과 맞서기 위해 시게코의 취재 조수를 하고 싶다고 했다.
한편 아리마 요시오는 음성변조 전화를 받고 호텔 프론트에 가보니 편지가 와 있었다.
편지를 맡긴 것은 여고생이었다고 한다.
편지의 지시대로 움직였지만 요시오는 정보를 얻지 못했고, 초췌해져 후루카와 집으로 돌아간다.
집 현관에는 마치코의 손목시계가 들어간 종이봉투가...
종이봉투에 첨부 된 종이에는 "이것으로 내가 진짜라는걸 알았겠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