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중인 여고생 히야마 카논(오카다 나나의 취미는 블로그. 휴대 전화 카메라로 원내에서 일어난 사건을 촬영해서는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고 있었다. 어머니는 일로 바쁘신 탓 적은 있지만 다른 입원 환자들, 특히 심장병의 소년 다이키(사카이 마코토와)란 사진을 통해서 사이좋게 되고 나름대로 즐거운 생활을 보냈다. 어느 날, 동실의 입금 환자의 가족이 병 문안을 왔기 때문에 카논은 기념으로 사진을 찍는 것을 제안. 정작 사진을 찍으려고 핸드폰 화면을 들여다보면 가족의 뒤에 "생면부지의 남자"가 찍혔다. 놀라며 화면에 눈을 풀어 버린 카논이었지만 다시 화면을 들여다보면 남자는 사라지고 있다. 의심하면서도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사진을 찍어 끝냈다. 그러나 그 다음날 그 환자는 사망.카논은 어제"남자"가 무슨 전조였던 것은 아닐까 생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