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선택한 피해자] 지난 14일, 정수아(가명) 씨가 생사의 기로에 선 채 응급실에 실려 왔다. 22살의 젊은 나이에 유서를 써놓고 자살 기도를 한 것이다. 도대체 그녀는 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일까? “우리 아이가 맞은 기간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