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박경림에 “누나가 사람 하나 살린 거야” 18년 전 ‘뉴 논스톱’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결혼까지 골인했던 박경림 조인성 커플 이 다시 만났다. 당시 극중 연인관계로 시작해 지금까지도 각별한 사이로 지내는 박 경림과 조인성은 술자리에서 서로 진솔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박경림은 조인성이 처 음 논스톱에 합류했을 때를 떠올리며 “녹화 하루 전날 만나서 ‘인성아, 한번 읽어 봐’” 하면서 리딩 연습을 했고, “어느 순간부터 아이디어도 많이 보태고 애드리브도 많이 하면서, 잘생겼지만 약간 허당기 있고 허술한 캐릭터를 스스로 잘 만들어갔다”고 얘 기했다. 이후 일취월장한 실력 때문에 “어느 순간 보니까 인성이가 나보다 훨씬 더 날아다니는 거예요.”라며 당시 신인배우 조인성을 칭찬했다. 조인성은 이에 “누나가 사람 하나 살린 거”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경림 조인성 커플이 털어놓는 이야기는 <청춘다큐 다시,스물 – 뉴 논스톱 편>에서 공개된다. 청춘다큐 <다시, 스물> 조인성 “2001년 ‘뉴 논스톱’ 캐릭터는 연기가 아니라 21살의 진짜 조인성이었다!“ 2001년 2월, ‘타조알’ 김영준의 친구로 ‘뉴 논스톱’에 등장했던 조인성. 수려한 외모 에 바른 생활, 하지만 어딘가 좀 어설픈 젠틀맨. 소심하지만 착하고, 박경림을 향해 지고지순한 사랑을 바치는 순수청년 역할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 종영으로부터 16 년 전이 지난 지금, ‘뉴 논스톱’ 시절을 떠올린 조인성은 “그때 연기는 연기가 아니 라 그냥 21살의 실제 조인성이었다. 부모님이 주신 내 이름으로 연기를 해서 더 그 런 마음이 들었다.”며, “뭘 잘 몰라서 두려웠지만 마냥 즐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