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설국열차>로 화제의 중심에 선 감독 봉준호. 그는 2000년 <플란다스의 개> 로 데뷔한 이래 <살인의 추억>, <괴물>, <마더> 단 네 편의 영화만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냈고, ‘국내관객’과 ‘세계비평가’들까지 사로잡 아 영화감독으로서 독보적인 위치에 올랐다. 체코 프라하에서도 어김없이 발휘된 그 의 진가를 방송 최초로 전격 공개되는 <설국열차> 제작기 영상을 통해 만나본다. 또, 함께 했던 국내외 배우와 스탭들이 전하는 감독 봉준호와 그의 작품 세계에 대 한 이야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