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칠고 거칠고 거친 세상 2, 3 - 앗! 이게 꿈이야, 생시야?! 이른 아침 눈을 뜬 레드 앞에 더 이상 먹거리가 넘쳐나고 편안했던 꿈의 집은 없었다. 심지어 횅댕그렁한 거실의 창문으로 거대한 건물해체용 쇠공이 날아든다. 집을 뚫고 들어온 쇠공에 붙은 레드와 옐로는 결국 부서진 집 밖의 거칠고 거칠고 거친 세상으로 나오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