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제작진? 배부르게 점심을 주더니 이젠 낮잠까지? 난다난다 냄새가 나~~ '1박2일' 녹화 역사상 최초!! 낮잠 복불복!! 제작진이 깔아 놓은 이불에 베개만 얻으면 되는 아주 쉬운(?)미션~ 평소 머리가 닿기만 하면 3초 안에 잠이 드는 수근 성장기 아이들만큼 잠이 많은 지원 그러나 오늘따라 눈꺼풀이 감기질 않는다!! 잠들지 못하면 길바닥으로 내팽겨쳐지는 낮잠 복불복. 재워줘도 못자는 복에 겨운 멤버들의 숙면을 향한 몸부림!! 한국적인 모습으로 가장 국제적인 분위기를 품은 북촌!! 북촌 한옥마을에서 벌어진 '글로벌 버라이어티 1박2일!! 호동이 말했다. "말도 통하지 않는데 게임을 하라구욧?" 나PD가 말했다. "그럼 몸으로 하시면 되죠~" 잠시 후 게임을 본 카메라 감독이 말했다. "저 정도면 외계이랑 게임해도 되겠는데." 눈으로 스캔하고 몸으로 출력한다~~ 절정에 다다른 '본격, 몸으로 말해요~!' 서울의 밤이 아름다운 이유는 밤을 새서 먹어도 다 먹을 수 없는 '야식'이 있기 때문이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서울의 모든 야식이 한 자리에 모였다!! 종로 '김떡순', 을지로 '골뱅이', 신당동 '떡볶이', 장충동 '왕족발' 등등등 그러나 녹화를 하루만 하면 끝나는 당일치기 여행~ 그래서 12시가 '땡~'하면 마법처럼 사라질 '야식들!! '헨젤과 그레텔'에 있는 먹거리들의 치명적인 유혹과 '신데렐라'에 있는 안타까움의 카타르시스가 있다!! 서울 야식 총집합 복불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