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휴식? 그 말을 그대로 믿었던 우리가 바보지!! 휴가비는 세 명에게 주어진다~ 단 해발고도 510m 매달려 있는 월출산 구름다리에 먼저 간다면!!! 오늘의 여행 콘셉트는 휴식!! 그러나 방송분량과 재미라는 부담감에 제작진은 휴가비를 산에 올려놓는 강수를 두는데... 선착순 세 명? 등산을 선착순으로 시키겠다? 개별 경쟁? 제작진의 술수에 놀아나지 않겠다~ 우리는 하나!! 예상치 못한 멤버들의 단합에 당황하는 제작진... 모두가 다 고생할 필요가 있을까? 결국 자체 복불복을 통해 단 세 명만이 산에 오르기 시작한다~ 휴가비 원정대 3인은 떠나고 3인은 베이스캠프에 남았다 흐린 날씨만큼이나 미래를 알 수 없는 동맹... 과연 그 결말은? 휴가비를 구하기 위해 월출산을 오르는 휴가비 원정대 그리고 오늘 콘셉트 휴식을 몸소 보여줄 휴식팀 베이스 캠프에서 푸욱 쉬던 강호동의 머리를 스치는 하나의 생각 과연 원정대를 믿어도 될 것인가? 생각보다 깊은 불신의 골 예능정석의 창시자 강호동의 불안함은 커져만 간다. 적도 동지도 없는 예능의 세계 동물적 감각을 따라 움직이는 강호동의 미행~ 동맹과 배신 그리고 응징!!! 휴가비 원정대 미행에 나선 휴식팀 조용히 뒤를 밟아 가는데... 역시나 원정대가 가는 길이 심상치 않다!! 그리고 드디어 강호동이 현장 급습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