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앞에 모인 연기자와 80여명의 스텝들 그러나 오늘의 여행 목적지를 아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아무 것도 정해진 것이 없는 자유여행!! 목적지도 여행가서 무엇을 할지도 그리고 이 모든 것을 결정할 대장까지 모두 연기자가 직접 정해야 한다!! 대장을 정하기 위한 돌림판이 돌아가기 시작하고... 결국 원숭이 중의 원숭이 ‘MC몽’이 대장이 됐다!! 여행지를 찾기 위해 가장 가까운 은초딩의 집으로 향한 멤버들...그런데 천방지축 까불던 MC몽이 말을 잃기 시작했다!! MC몽은 여행의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에 우왕좌왕한고 멤버들은 불안한 대장의 모습에 불만을 늘어놓는데... 과연 MC몽은 1박2일의 여행, 2주 분의 방송분량, 2주 분의 웃음을 어떻게 만들어 갈까? ‘몽 대장’의 주장대로 무작정 떠난 양수리...그러나 그곳에서 만난 ‘몽 대장’ 최대의 고비!! ‘몽 대장’의 운명은?? 80여명의 스텝과 20여대의 차량을 끌고 여기저기를 헤맨 끝에 대학교 4년 동안 MT를 가본 적이 없는 막내 승기의 의견에 따라 젊음의 벨리!! MT의 메카!! 강촌으로 향한다!! 암울했던 출발과는 달리 모두 강촌에 넘치는 젊음의 에너지와 그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MT분위기에 빠지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