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천지를 향한 1000Km의 대장정, 그 마지막 이야기!! 20시간이 넘는 이동 끝에 도착한 중국의 용정 도착하자마자 휴식을 취할 틈도 없이 동포들과 함께 ‘돌발 콘서트’등 그 어느 때 보다 분주했던 하루를 보낸 1박2일팀 용정의 한 조선족가정을 찾아가 홈스테이를 부탁하는데.. 우리나라의 여느 시골집과 다르지 않은 모습과 넉넉한 인심 또 한 번 동포애를 확인하고.. 이제 편히 잠자리에 드나 했지만 용정에서 백두산까지는 차를 타고 5시간이 걸리는 거리!! 겨우 2시간을 자고 새벽 3시, 드디어 대장정의 마지막이 될 백두산으로 출발한다!! 본격적인 대장정은 이제부터다!! 백두대간의 시작, 민족의 영산, 백두산!! 차를 타고 천지에 오르는 코스를 포기하고 좀 더 가깝게 백두산을 느끼기 위해 2시간을 걷는힘든 코스를 선택한 1박2일의 여섯 멤버!! 눈앞에 펼쳐지는 백두산의 장대한 모습과 비룡폭포(장백폭포)에 감탄하며 오르는 것도 잠시 엄청난 경사의 계단 앞에 체력은 바닥을 드러낸다!! 카메라와 무거운 방송장비를 짊어지고 옮기던 스텝과 제작진은 물론 천지의 괴물을 꼭 찍겠다던 은초딩도 힘차게 앞서 가던 MC 몽과 승기도 모두 주저앉는데.. 턱까지 차오른 숨을 고르며 무거운 다리를 억지로 끌어가며 등반을 시작한지 2시간!! 드디어 눈앞에 천지가 보이기 시작한다!! ‘백두산 천지’ 1박2일의 방문을 허락하다!! 1개월 전 제작진의 사전답사 때도 갑작스런 기상악화로 보지 못하고 돌아와야 했던 천지!! 하루에서도 여러 번 바뀌는 백두산 천지의 기상 때문에 10번을 올라가 1번 보기도 쉽지 않다는 말에 걱정을 안고 오르기 시작했는데...그러나 1박2일 팀 앞에 청량한 그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