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에게 버려져 하루아침에 유기견이 된 뭉치는 폐허가 된 재개발 지역에 숨어사는 짱아 일행을 만나게 된다. ‘기다리라’는 주인의 거짓말을 믿고 싶었지만 결국 버려졌다는 현실을 받아들인 뭉치는 짱아들과의 생활에 익숙해져 가고, 어느 날 숲 속에서 야생성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밤이 일행을 만나게 된다. 도시의 편리함에 익숙한 짱아 일행과 야생의 습성을 지키려는 밤이 일행, 같으면서도 서로 다른 이들은 철거와 잔혹한 개 사냥꾼을 피해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그곳’을 향해 모험을 떠나게 된다. 위험천만한 도로와 날카로운 철조망을 넘고 개 사냥꾼의 집요한 추격을 피해 조금씩 조금씩 북쪽 방향으로 향하던 그들은 아름다운 풀밭과 반딧불만이 가득하다는 ‘그곳’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까?
Abandoned by his owners, a feisty and playful dog joins a pack of strays and embarks on a journey filled with fun and life lessons in their pursuit to find a new and loving home.
Aliases
Le chien est le meilleur ami de l'homme. Affectueux, fidèle… mais lorsqu'il vieillit ou se comporte mal, il est abandonné comme un mouchoir souillé. Et lorsqu'il se retrouve seul face à la nature, son instinct animal reprend le dessus. L'esprit de meute également. Solidaire, déterminée, notre petite bande de chiens errants va peu à peu réapprendre à se débrouiller seule. Et découvrir la libert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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