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가스와 화염으로 뒤엉킨 그 곳은 생지옥 같았다! 그을린 ‘25시간’의 기록! 2009년 1월 20일, 철거민 5명, 경찰 특공대원 1명 사망. 생존권을 호소하며 망루에 올랐던 이들은 불과 25시간 만에 싸늘한 시신이 되어 내려 왔고, 살아남은 이들은 범법자가 되었다. 철거민의 불법폭력시위가 참사의 원인이라는 검찰의 발표, 공권력의 과잉진압이 참혹한 사건을 만들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부딪히는 가운데, 진실공방의 긴 싸움은 법정으로 이어진다. 유가족 동의 없는 시신 부검, 사라진 3,000쪽의 수사기록, 삭제된 채증 영상, 어떠한 정보도 하달 받지 못했다는 경찰의 증언… 과연, 그 날의 ‘진실’은 무엇이었을까?
The documentary Two Doors traces the Yongsan Tragedy of 2009, which took the lives of five evictees and one police SWAT unit member. Left with no choice but to climb up a steel watchtower in an appeal to the right to live, the evictees were able to come down to the ground a mere 25 hours after they had started to build the watchtower, as cold corpses. And the surviving evictees became lawbreakers. The announcement of the Public Prosecutors’ Office that the cause of the tragedy lay in the illegal and violent demonstration by the evictees, who had climbed up the watchtower with fire bombs, clashed with voices of criticism that an excessive crackdown by government power had turned a crackdown operation into a tragedy.
Aliases
2009年1月20日,韩国首尔龙山区南一堂,5名拆迁居民和一名警察特工队员在拆迁过程中死亡,该事件被称为“龙山惨案”。此次事件中死亡的5名拆迁居民当时为了争取自身的生存权利登上楼顶,但不到25个小时,当他们再次从建筑物中出来的时候却都已成为冰冷的尸体,而幸存的拆迁居民也成为了“违法者”。最终警察将该事故归咎于拆迁居民的“违法暴力示威”。而更多的人则认为此次惨案的发生,是由于政府对公众权力的过度镇压而造成的,而究竟事实真相如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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