病弱な16歳の華（谷村美月）の療養のため、新潟県の小さな町に5年前に引っ越してきた須藤一家。毎年、世界一の花火が打ち上げられる“片貝花火まつり”の日、急性白血病による半年間の入院生活を終えた華は、兄の太郎（高良健吾）が自室に引きこもっていることを知り、町の成人会に参加させようとする。
Aliases
On September 9th, the day of the Katakai Fireworks Festival, high school student Hana comes home from the hospital after six months of treatment for leukemia. She then discovers that her older brother Taro has become a hikikomori (social recluse). Taro used to be tender, smart and proud of his younger sister, but now he even turns his back on her and stays in his room. Her parents act like there is nothing wrong with him. Later that evening, Hana attends the Katakai Fireworks Festival and observes the town's youth group happily planning for next year's event. She decides to get Taro involved with the group in an effort to bring him out of his shell. Hana drags Taro out of his room and to the youth group office. Unfortunately, Taro is not accepted as a member. Hana, nevertheless, is determined to get Taro back into society and helps him find a part-time job as a paper boy and into the adult meetings for the Katakai Fireworks Festival. With Hana's help Taro slowly opens up to the world
位于日本新泻县小千谷市的片贝町，每年都会举行精彩的烟花大会，无论年事已高的老人，还是躁动狂热的年轻人，全都热情参与其中，此外更吸引了来自全国各地的游客前来观赏。然而，这里却有不一样的青春故事缓缓上演。花季少女须藤华（谷村美月 饰）罹患白血病，虽久经治疗却无好转。身为底层劳动者的父母辗转搬迁，只为留住女儿的性命。由于过于专注女儿，华的哥哥太郎（高良健吾 饰）性格日趋孤僻，更将自己锁在房中决不出门。华暂时出院，她想方设法让哥哥走出房门，并鼓励他出去找寻工作。失落的亲情渐渐修复，但华的生命烛火也逐渐燃尽……
가 타카이 축제(片貝まつり)에서 불꽃놀이가 벌어지는 9월 9일, 고교생인 하나(華, 타니무라 미츠키)가 반년의 입원 생활을 마치고 집 으로 돌아오자 오빠인 타로(太郞, 고라 켄고)가 히키코모리(引きこもり, 방에 틀어박혀 생활하는 사람)가 되어 있었다. 머리가 좋고 다정한 하나의 자랑스러운 오빠는 지금은 하나에게조차 등을 돌리고 2층 자기방에 틀어박혀 도통 나오려 들지 않았다. 부 모님은 아무 일 없는 것처럼 아들을 지켜보고 있지만 하나는 예전의 오빠를 되찾기 위해 난폭하다 싶을 정도의 기세로 오빠를 밖으로 끌어낸다. 억지로 아르바이트를 찾아 시키고 다음에는 가타카이 축제의 성인 모임에 오빠를 집어넣으려 한다. 그런 여동생의 뜨거운 후원에 힘입어 타로도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하지만 겨울이 다가오던 어느 날, 하나의 백혈병이 재발하고 만다. 하나를 만나러 매일처럼 병원을 드나들던 타로는 하나에게 있어서 불꽃놀이는 행복을 상징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마침내 스스로 어떤 행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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