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00년을 눈앞에 둔 세기말. 영미(이유영)에게 붙여진 못된 별명도 ‘세기말’이다. 짝사랑하던 이는 유부남이었고 그는 공금횡령으로 감옥에 가게 되며, 이를 방임한 영미도 덩달아 감옥 신세를 지게 된다. 출소하자 짝사랑하던 이의 아내 유진(임선우)이 찾아와 빚을 갚겠다고 한다. 하지만 유진은 장애로 몸을 움직일 수가 없고, 영미가 그런 유진에게 돈을 받긴 어려워 보인다. 둘은 어쩌다 같이 살게 된다.
It's the end of the century, just around the corner of 2000. "End of the century," a nickname also given to Young-mi, a woman who was sent to prison with a man who embezzled public money. After being released from prison, the man's wife, Yu-jin, offers to help Young-mi get back on her feet, but it's difficult for Young-mi to receive money. Young-mi then lives with Yu-jin to assist her due to her disability.
Aliases
- Love at the End of the Cent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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