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쓰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살고 있는 한국계 청년으로, 과거 스탈린 시절 연해주로부터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를 당한 고려인 4세다. 주차장 관리인으로 일하며 경찰시험을 준비하는 건실한 청년이지만, 눈 색깔도 꿈도 제각각인 친구들 카소이, 사이드, 신과 어울리며, 마약 같은 나쁜 일탈도 마다하지 않는 의리파다. 그러던 어느 날 카소이의 동생이 강도를 당하고, 친구들과 함께 복수를 감행하지만 카소이가 죽임을 당한다. 6년 후, 친구 사이드는 중증 마약중독자로 결국 달콤한 죽음을 택하고, 스타쓰는 경찰이 되었지만 부패 경찰들에게 환멸을 느끼다 마약에 중독되어 모든 걸 잃는다. 하지만 필사의 노력으로 마약을 끊고 새 삶을 꾸린 스타쓰. 이제 그의 앞에 한국으로 유학 갔던 모범생 친구 ‘신’이 나타나 한국이야말로 ‘하나안’(약속의 땅)이라며 달콤한 제안을 하는데...
Aliases
他曾和哥兒們恣意虛擲年少,幻想與辣妹戀愛,不怎麼美好的日子裡,猶有美夢。直到那夜,死了個兄弟之後,友情各分東西。他做了警察,終於逮到凶手,卻被長官下令吃案,他再也不相信這世界的一切⋯。從塔什干到首爾,讓人心碎的雙城悲歌,卻是導演出色的處女作。從敘事到影像,每格底片都像是就要吶喊出聲一般,充滿驚人的爆發力。
Stas is a young third generation Koryo-saram, a member of the Korean minority in Central Asia that was deported from the Russian Far East by Stalin. He and his three friends Kasoy, Shin and Said try to escape from the grim life in Tashkent, the Uzbek capital, and one day, they also try heroin. Then, however, Kasoy gets killed by a gang. 6 years later, Shin has emigrated to South Korea, Said has become a drug addict and Stas is now a police officer. Said commits suicide by overdosing and Stas, who has has since then also become a drug addict, decides to turn over a new leaf. He follows Shin to South Korea, but can this be Hanaan for him, the Promised 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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