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의 성공을 꿈꾸는 백호빈은 영주권을 얻기 위해 제인과 계약결혼을 한다. 미국사회에서 소외된 여인인 제인은 호빈에게 그녀의 삶에 마지막으로 찾아온 빛과도 같은 사랑을 느낀다. 마침내 이민국의 까다로운 인터뷰를 통과하고 호빈은 미국시민의 자격을 얻는다. 그러나 결혼계약이 끝날 무렵, 호빈의 욕망과 제인의 사랑이 부딪혀 대립하게 된다. 결국 호빈의 비밀이 드러나며 광적인 난폭성이 폭발, 제인의 인간성을 짓밟고 만다. 두사람은 이혼여행의 길에 오르며 사막에서 허망한 인간의 욕망과 사랑을 불태우며 죽는다.
Aliases
Baek Ho-bin jumps into an arranged marriage with Jane for a green card and a chance to succeed in America. Because she felt like an isolated foreigner, his love is a beacon of hope. When Ho-bin finally gets through the immigration process, his ambition runs up against Jane's love. When the pretense is over, his aspirations nearly destroy her. The two decide to take a farewell trip to the desert, but will they find passion or death?
为了到美国,韩国青年浩榛把女朋友留在家乡只身一人赴美,而为了能取得在美国永久居住的绿卡,浩榛与女人载恩结了婚。载恩是个专门搞伪装结婚的南朝鲜女人,她过去与美国黑人士兵结婚并有了一个孩子,这是她的第六次婚姻。浩榛给自己取名叫弋利高利,以此名到美国超级市场打工。虽经移民的严格审查,但每次他都平安无事地通过。在即将发绿卡前,藏在载恩心中的爱情突然迸发了。她虽是第六次婚姻,但这一次,她却在合同期间真心爱上了浩榛,而浩榛还在做着接国内女朋友来美会面结婚的美梦,他对于载恩的爱情不理不睬。就在获取绿卡合同期满的时刻,愤怒载恩撕毁了合同以报复浩榛,她宣告自己已经怀上了浩榛的孩子,于是,两个人的爱情招来了大麻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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