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하게 고고

Set against the backdrop of an incredibly competitive high school, a group of students find solace in cheerleading club, led by their passionate leader, Kang Yeon-doo (Jung Eun-ji). Along with the social and romantic trials of adolescence, this unlikely group of cheerleaders smile in the face of unreasonable academic expectations.

Aliases

Cheer UP (2015)
Sassy Go Go

Le club de danse formé par les élèves les moins bien classés du lycée Sevit et mené par la jeune Yeon-Doo se voit dans l'obligation de fermer à cause d'un coup monté. La jeune fille se rebelle afin de ne plus subir les injustices imposées par l'école en demandant, notamment, la création d'un nouveau club de cheerleading.

In un prestigioso collegio dove la competizione sembra essere l'unico sistema, due club vengono fusi: quello di danza, del quale fanno parte tutti gli studenti problematici che non riescono a stare al passo con gli altri, e quello di cheerleading, composto dagli studenti migliori che vogliono farsi da vetrina. Nel drama vedremo questo gruppo di ragazzi cercare di collaborare, vivere la gioventù e i loro primi amori.

겉보기엔 평범해 보이는 <세빛고등학교> 라는 곳이 있다. 자사고 열풍의 기세를 타고 기형적으로 탄생한 이곳은, 낭만적이고 유유자적한 풍경과는 사뭇 다르게 경이로운 대입 진학률을 자랑하는 명문 기숙 고등학교다. 학교는 아이들에게 좀 더 첨예한 경쟁을 독려하고, 아이들은 ‘친구 고발 상벌점제’라는 제도를 적절히 이용, 자신의 벌점을 감하기 위해 친구를, 아니 경쟁자를 고발하고 끌어내린다. ‘대입’과 관계되지 않은 것들은 모두 무가치하고 무의미한 것들로 치부되는, 피 튀기는 경쟁이 일상인, 무채색의 학교가 바로 세빛 고등학교다. 어느 날, 우등생들의 동아리인 응원부 <백호>와 삐딱한 문제아들이 모인 댄스부 <리얼킹>이 <치어리딩부>로 통폐합 되는 사건이 일어난다. 그.런.데, 점수를 위해 친구를 고발한 한 아이의 이기심 때문에, 면학분위기를 해하는 동아리는 필요 없다는 학교장의 독단적인 처사 때문에 우발적으로 시작된 이 두 동아리의 통폐합은, 처음엔 서로 지지고 볶는 끈질긴 불협화음을 내더니 점차 수상한 형태로 진화한다. 낭만이, 쌍팔년도에나 유행하던 촌스러운 개그 취급을 받는 이 시대에, 생존을 위한 경쟁만이, 지상 최고의 과제이자 가치가 된 이 시대에, 학창 시절 낭만의 최후 보루였던 동아리 활동마저 스펙 쌓기의 수단이 되어버린 이 시대에, 낯간지럽고 오글거리는 ‘판타지’일 수, 있다. 그러나, 더 늦기 전에, 이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전하고자 한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은 유보하라는 거짓말에 속지 말라고.” “우리 모두, 행복하게, 즐겁게 살기 위해 태어났다는 당연한 사실을 잊지 말라고.”

在名門寄宿學校世光高中針鋒相對的兩個社團，高富帥的精英派和只懂跳舞的窮苦學生派，被合併後爭執不斷，但最後因共同組隊參加啦啦隊比賽而團結起來並成為好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