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33 케빈이 동쪽으로 간 까닭은? : 어느 날 3소대를 찾아온 재미교포 신병 그의 애국심만큼 따라주지 않는 어눌한 한국말은 재미교포 신병의 군 생활을 고난의 구렁텅이로 빠뜨린다. 때마침 제대 후 취직 걱정에 공부열을 불태우던 말년은 영어공부의 중요성을 느끼던 도중 재미교포 신병에게 위험한 영어 과외 거래를 제안하는데... // ep.34 포상휴가의 제왕 : 반복되는 군 생활에 휴가를 그리워하게 되는 신병 이용주 때마침 전해진 동기의 포상휴가소식에 그 갈증은 더 커져만 가고... 뒤이어 여기저기서 전해지는 황당한 포상휴가 사례들! 결국 신병은 전설로 내려오는 포상휴가의 제왕을 찾아가는데... 과연 그는 무사히 포상 휴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인가?